
" 「2016/」은 아리타 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을 계승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400년 동안 계승되어 온 장인의 기술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디자이너의 감성을 융합하여, 지금까지 없던 현대적인 그릇시리즈를 개발하였습니다. "
Designed by
Stefan Diez
독일 디자이너 스테판 디에즈(Stefan Diez)는 동서양 식문화의 균형을 연구하여 오늘날의 스탠더드가 될 만한 테이블웨어 시리즈를 개발하였습니다. 현재의 효율적인 생산과정 덕분에 많은 도자기 제품은 한낱 물건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디에즈는 이러한 규격화된 생산을 우려하며 장인의 기술이 요구되는 현대적인 컬렉션을 제안합니다. 섬세한 라인이 옆면에서 뒷면까지 연결되는 극히 아름다운 식기 시리즈입니다.
공업디자인을 배우기 전에 목제가구 장인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현재는 소재나 테크놀로지를 철저히 연구하며 그 한계를 탐색하는 데 정열을 쏟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심플하면서 무엇보다 필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HAY, Thonet, Wilkhahn 등의 브랜드와 오랫동안 협력해 왔으며 가구, 테이블웨어,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작업해 왔습니다.

Designed by
Saskia Diez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주얼리 디자이너인 자스키아 디츠(Saskia Diez)는 일본에서 흔히 사용되는 모티브인 비늘을 이용한 도자기 장신구를 디자인 했습니다. 일본 문양에 많이 쓰이는 비늘은 용, 잉어, 뱀 등 다양한 모티브가 있으며, 이러한 심벌은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면, 용은 지혜와 덕을 의미하고, 잉어는 결의와 용기, 성공을 의미합니다. 디츠가 만든 액세서리는 현대적인 디자인이면서 모티브에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금 세공과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배우고, 다양한 디자인 사무소에서 활동한 후, 자신의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주얼리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요소나 아트, 패션,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등을 작품에 인용합니다. 시대정신을 반영하면서도 유행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디츠는 ‘주얼리가 어떤 기능을 하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이 있었다’ 라며 ‘자신을 장식할 필요성이라는 면에서 인류와 비슷할 정도로 오래된 테마’ 라고 말합니다. 뮌헨 스튜디오에서 리사이클 된 금, 은을 포함해 다양한 제조 프로세스도 연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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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en Meindertsma
16세기의 네덜란드 상인들은 일본의 귀중한 도자기를 네덜란드로 가져갈 때 쇼군(將軍)에게 특별한 선물로 네덜란드의 린넨을 바쳤습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크리스틴 마인더스마(Christien Meindertsma)는 ‘도자기와 린넨’ 이라는 역사상의 관계에서 새로운 아리타 도자기 디자인을 고안합니다. 린넨을 사용하여 컵, 접시, 대접 등의 형상을 만들고 이를 다시 도자기로 구워내는 방식입니다. 이 디자인은 일반적 유약 시리즈와 특별한 유약 컬렉션으로 구분됩니다.
제품의 생애나 원재료를 탐구하는 자극적인 젊은 디자이너로, 주로 하나의 제품이나 제조 프로세스에 주목하여 깊이 연구합니다. ‘Check Baggage’ 와 ‘PIG 05049’ 등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추구해 온 것은 원재료와 제조자, 그리고 제품 사이의 희미해진 연결고리를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자주 사용되지 않거나 잊혀진 과거의 제품 프로세스를 제품디자인에 되살리고자 하는 그녀의 작품들은 뉴욕 근대미술관,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쿠퍼 휴잇 국립디자인 박물관 등에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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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eki Fujishiro
디자이너 시게키 후지시로(Shigeki Fujishiro)는 400년 동안 이어져 온 아리타 도자기의 역사를 탐구하면서 붉은색의 우위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리타에서는 가채(加彩)를 ‘아카에(赤繪)’ 라고 부르며 예로부터 붉은색을 특별한 색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후지시로는 여기에 주목하여 이 붉은색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발합니다. 직선으로 구성된 형상은 기능성을 강조하며 동양은 물론 서양식탁에서도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2005년에 IDEE를 떠나 디자인 사무소를 설립한 후, 인테리어 제품, 전시 인스털레이션, 브랜드 디렉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인테리어 제품이나 가구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본적이고 보편적 매력을 가진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세 발스툴 ‘eiffel’ 이 보여주듯이 그의 디자인은 구조가 그대로 형식에 반영됩니다. 최근 에르메스나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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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uhiro Yanagihara
디자이너 테루히로 야나기하라(Teruhiro Yanagihara)가 제안하는 이 심플한 식기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일상적으로 쓸 수 있으며 포개놓을 수도 있는 스탠더드한 테이블웨어입니다. 야나기하라는 도자기 제조공정에서 반드시 일어나는 유약 발림 현상에서 힌트를 얻어 미적으로 완전함과 불완전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예로부터 불완전함 속에 진정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온 일본적 사상에 바탕을 두고, 지금까지는 실패로 여겼던 유약의 얼룩을 그대로 살려 독특한 표정을 가진 테이블웨어를 만들었습니다.
프로덕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일관되게 추구해 온 것은 ‘디자인의 조건을 디자인’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원칙입니다. 지적이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접근법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끌었으며, 수많은 클라이언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Sergio Rossi, Pallucco, Offecct, Herman Miller 등의 제품에 디자인을 제공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는 Karimoku New Standard, 1616/ arita japan에 참여했으며, ‘2016’ 프로젝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랜드 디자인을 진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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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ine Deltour
프랑스인 디자이너 폴린 델투어(Pauline Deltour)는 아리타 특유의 도자기 제조기법에서 큰 영감을 받습니다. 전통적인 일본 그릇에 남아 있는 굽을 디자인의 모티브로 삼아 개성이 돋보이는 시리즈를 완성합니다. 델투어는 컬렉션 제작에 앞서 비례, 용량과 쓰임새의 균형을 찾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의 일상에서 사용되는 컵이나 접시에 대한 유형론을 배웠습니다. 또 전통적인 일본 도자기에서 엿볼 수 있는 다크블루, 벽돌색, 청자 등의 유약 색은 델투어의 손을 거쳐 신선하게 되살아납니다.
국립고등공예미술학교(ENSAAMA)에서 응용미술 디자인을 배우고,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ENSAD)에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배운 후,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뮌헨의 콘스탄틴 그리치치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에서 디자이너와 프로젝트 리더를 거친 후,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하였습니다. 작품은 그래픽적인 선이나 포멀한 형태가 특징으로 특유의 장난끼도 숨어있습니다. 클라이언트로는 Alessi, Puiforcat, Discipline, Designerbox, Kvadrat, Japan Creative, 무인양품, LaCie Lexon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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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
스웨덴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TAF는 모든 연령층이 일상적으로 쓸 수 있는 컬렉션을 디자인했습니다. 아이들이 쓰면 큰 접시가 되고, 어른들이 쓰면 앞 접시가 될 수 있도록 사이즈와 용도를 생각해 만든 디자인은 한 가지 쓰임새에 얽매이지 않고 쓰는 사람이 상상력을 발휘함으로써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녹아 내린 아이스크림 모티브나 스탬프 등 장난끼 넘치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시리즈입니다.
가브리엘라 구스타프슨과 마티아스 스톨봄이 스톡홀름을 거점으로 설립한 디자인 건축사무소로 분야를 넘나들며 일상 도구와 인테리어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수술실 인테리어부터 조명, 계단, 가구 디자인까지 다양한 작업을 해왔으며, 소재나 형태에 대한 유머러스하며 흥미로운 접근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Muuto, Zero, Nola, HAY 등 많은 기업의 상업적으로 성공한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작품은 뉴욕 근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스웨덴 국립미술관과 코펜하겐의 덴마크 디자인뮤지엄 컬렉션에 수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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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stie van Noort
네덜란드 디자이너인 Kirstie van Noort는 디자인에 앞서 그릇의 소재연구부터 시작합니다. 채석장을 직접 찾아가 아리타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도석은 불순물이 거의 없는 극히 특별한 도석으로, 불순물이 많은 원료는 모두 폐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불순물이 많아 버려지던 이 도석을 이용하여 천연의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도토(陶土)를 개발합니다. Kirstie van Noort 컬렉션의 두 가지 시리즈는 독특한 색채와 소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심플한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디자인 아카데미 아인트호펜을 최근 졸업한 신진 디자이너로, 네덜란드에서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하며 세라믹스와 그 제조법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특정 제품 프로세스나 소재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전하는 수단이라 여기며, 이에 대해 상세한 연구를 하고 그 조사결과를 최종적인 제품 컨셉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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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 Ransmeier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레온 란스마이어(Leon Ransmeier)는 일본 문화를 연구하는 과장에서 ‘감촉의 아름다움’에 눈뜨게 됩니다. 일본 그릇은 손에 쥐어보면 보다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형태와 질감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감을 얻은 레온은 손에 쥐어보고 싶은 독창적인 형태로 그릇을 디자인 합니다. 커피포트와 티포트, 화병, 머그컵 등의 손잡이는 고도의 성형기술을 살려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완성하였습니다.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한 후, 아인트호벤으로 거점을 옮겨 네덜란드 디자인을 연구하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후 뉴욕으로 옮긴 후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작품을 만드는 실천적인 디자이너입니다. Mattiazzi의 의자 ‘Chiaro’, Herman Miller의 ‘AGL Table’ 시리즈, Hay의 바스툴 ‘Revolver’ 등을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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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AME
스위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빅게임(BIG-GAME)의 도자기 컬렉션은 가장 선진적인 소재를 활용한 시리즈입니다. 높은 내열성을 가진 도토와 특별히 개발된 다공질 자기를 이용해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커피세트를 디자인 했습니다. 다공질의 자기로 만든 커피필터로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투과필터 효과로 인해 맛이 한층 부드러워집니다. 자기로 만든 주전자와 요리용 포트 등의 제품은 내열성도 있어 직화는 물론,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도자기술을 통해 베이직하면서도 기하학적인 형태로 완성하였습니다.
어거스틴 스캇 드 마르탱비유(Augustin Scott de Martinville), 그레구아르 장모노(Grégoire Jeanmonod) 및 엘릭 프티(Elric Petit). 이 세 명의 크리에이티브가 설립한 디자인 사무소 빅 게임(BIG-GAME)에서는 Alessi, Hay, Karimoku New Standard, Mustache, Lexon 및 Praxis 등의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악세서리를 디자인 했습니다. 친근하고 앙증스러우면서도 기능적인 것들을 추구합니다. 작품은 취리히디자인 미술관, 그랑-오르뉘(Grand-Hornu) 미술관, 퐁피두센터, 프랑스 국립현대미술 컬렉션, 뉴욕 근대미술관 컬렉션에 수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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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Wieki Somers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스튜디오 비키소머즈(Studio wieki somers)는 아리타의 전통적인 공예와 혁신적인 기술을 조합하여 두 종류의 현대적인 티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티세트는 아리타 도자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짙은 남빛과 예로부터 전해오는 분사기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된 것입니다. 아리타의 개성있는 문양과 색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최신 기법과 융합시킴으로써 독창적이며 공예적인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비키소머즈(Studio wieki somers)와 딜란 판덴 베르흐(Dylan van den Berg)는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 판타지와 시적인 요소를 집어넣을 수 있는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재, 디테일, 마감에 대한 감성을 고도로 연마해 왔으며, 작업의 핵심적 요소는 형태, 소재, 의미, 제작법, 사용법 등 여러 측면을 아우르는 다양한 실험입니다. 파리의 Galerie kreo와 협력해 오랫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해 왔습니다. 작품은 뉴욕 근대미술관, 퐁피두센터, Boijmans Van Beuningen 미술관, Victoria and Albert 미술관 등의 컬렉션에 수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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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eng Caputo
스위스인 디자이너 듀오 쿠엥(Kueng)과 카푸토(Caputo)는 아리타의 기술을 최대한 살린 컬렉션을 제안합니다. 아리타의 자기생산은 지금도 많은 수작업과 섬세한 주의를 요하는 공정을 거칩니다. 화병과 공기 등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장인이 만들어낸 기하학적인 형상과, 특별한 채색기법인 에어브러시로 표현한 부드러운 색감의 그라데이션이 특징입니다. 장인이 의도적으로 만든 그라데이션은 기하학적인 형태의 실제 그림자와 겹치면서 보는 사람에게 신비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로비스 카프토(Lovis Caputo)와 사라 쿠엥(Sarah Kueng)은 취리히 예술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던 학창시절부터 공동제작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컨셉추얼한 프로젝트를 해 왔으며, 최근 들어 ‘Never Too Much’ 등의 프로젝트에서 볼 수 있듯이 소재나 장식에 대한 해학적인 접근이 특징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즉흥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라고 두 사람은 말합니다. 뉴욕의 갤러리 Salon 94에 소속되어 있으며 작품은 전세계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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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Haas
독일인 디자이너 크리스찬 하스(Christian Haas)의 컬렉션은 소박함과 화려함이 융합된 일본의 미의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먼저 아시아와 유럽의 테이블 세팅 양식을 비교 연구하는 것부터 시작해 어떤 양식에서나 쓰일 수 있도록 형태와 사이즈를 재정립합니다. 접시나 공기 컬렉션은 동서양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표면은 소박하고 쓰기 편한 심플한 모양이나 뒤집어보면 생각지도 못한 형상과 모양이 드러납니다. 하스는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타협하지 않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본의 미의식을 표현해냅니다.
뮌헨에서 실무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현재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스는 Christofle, Rosenthal, Villeroy & Boch, Theresienthal 등 일류기업과 작업하면서 심플하고 명확한 스타일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세련된 형태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지금까지 도자기, 유리제품, 액세서리, 조명디자인, 가구, 인테리어 등 다방면에 걸친 작업에 참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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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egerd Råman
스웨덴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잉에게르드 라만(Ingegerd Raman)은 아리타의 수준 높은 기술을 응용해 기능적이면서 포개놓아도 아름다운 티세트를 제안합니다. 섬세한 라인을 살린 이 시리즈는 차곡차곡 포개놓을 때 한층 아름다움이 강조됩니다. 또한 이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흑과 백의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특별한 유약을 새로 개발합니다. “끝까지 한치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디자이너와 장인이 진정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룸으로써 탄생시킨 컬렉션” 이라고 잉에게르트는 말합니다. 도자기에 관한 라만의 폭넓은 경험과 아리타의 수준 높은 생산기술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자기컬렉션이 완성되었습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유리, 세라믹스 디자이너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심플함이 특징으로 오랫동안 성공을 거두어 왔습니다. 만든 제품은 균형 잡힌 소박한 형태로, 기쁨이나 아름다움 등의 감정을 품고 있는 것처럼 따뜻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제품은 사용될 때 비로소 생명이 깃든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까지 Skruf, Kosta Boda, Orrefors 등 스칸디나비아와 세계 각국의 기업에 디자인을 선보여 왔습니다. 작품은 스웨덴 국립미술관과 코닝유리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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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ás Alonso
런던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토마스 알론소(Tomas Alonso)의 컬렉션은 베이직하면서 기하학적인 형태와 색깔, 크기로 구성된 용기(容器) 시리즈입니다. 정해진 기능이 없어 상황이나 연출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식탁 위에선 음식을 담는 식기로서 기능을 발휘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장식용 아이템이나 책상 위 문구를 정리하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그릇 시리즈입니다.
미국, 이탈리아, 호주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경력을 쌓은 후, 런던의 Royal College of Art에서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2006년 RCA 졸업생 5명과 디자인 컬렉티브인 OKEY를 공동 설립했으며 현재 런던 북동부를 거점으로 가구, 프로덕트, 조명, 인테리어, 전시디자인 등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미의식, 심플한 구조, 무엇보다 소재의 성질을 깊이 이해하는 크라프트 디자이너로 불리며, 클라이언트로 국제적인 기업, 디자인 갤러리, 미술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